삼성초, 2014년 1학기 전교임원 선출

"민주주의의 꽃, 선거를 통해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해요!"

 

 

삼성초등학교는 3월 13일 2014년 1학기 전교어린이회 임원을 선출했다.

후보자 등록을 마친 학생들은 투표권을 가진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띤 선거운동을 펼쳤다.

학교 1층 현관 벽면에는 후보자들의 공약이 담긴 선거포스터가 게시됐고, 이날 강당에서 4,5,6학년 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후보자들의 정견발표 후 투표가 실시됐다.

전교어린이회장 및 6학년 부회장은 단일 후보로 무투표 당선됐고, 5학년 부회장 후보 중에서 90표를 득표한 박상민 어린이가 당선됐다. 당선된 회장단은 2014년 1학기 학교를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을 학생들 앞에서 약속했다.

후보들은 정정당당하게 선거운동을 펼치는 과정 속에서 민주주의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으며 학생들은 자신의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하며 투표의 중요성을 공부하는 계기가 됐다.

정운범 교장은 "학생이 행복한 교육을 위해 학교의 작은 일에도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되는 환경을 마련할 것이고, 이에 따라 전교어린이회의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