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도서관, 장애인과 함께하는 공예교실 운영

- 장애인복지관 등록 장애인 대상 넵킨아트 등 체험 -

 

 

 

삼천포도서관은 사천시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 동기 부여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과 함께하는 공예교실'이라는 주제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상남도교육청 지원 공공도서관 특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6월 3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12회에 걸쳐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장애인들은 넵킨아트, 톨페인팅, 폼아트, 쿠키클레이, 리본공예 등 다양한 만들기 활동을 통해 직접 작품을 만듦으로써 자존감을 높이고 일상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동작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다문화여성 대상 '책과 함께 多문화(사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노인 대상 '얼쑤~ 민요교실(사천노인전문요양원)' 등 3월부터 삼천포지역 소외기관(2개 기관)을 대상으로 독서교육, 예술 등 2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삼천포도서관 관계자는 "소외계층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정신적 위로가 되고 삶의 활력과 자립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