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도서관, 환경개선 사업 실시

- 외벽개선 공사 및 울타리 교체, 파고라 설치 등 -

삼천포도서관은 이용자들에게 더 나은 도서관 환경을 제공하고자 시설환경 개선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8월 23일부터 시작됐으며 10월 말까지 예정되어 있다. 세부적인 내용은 노후된 외벽을 교체하는 판넬공사, 울타리 교체, 야외 파고라 설치, 지하 휴게실 보수, 자료실과 학습실 공기순환장치 설치 등이다.

 

윤선혜 도서관장은 "삼천포도서관은 1990년 8월에 개관하여 내년이면 30주년을 맞이한다. 노후된 시설 및 환경개선을 위해 2017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리모델링을 실시하고 있다. 다행히 공사 후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어 사친 시민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이번 공사도 시민 여러분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이니 불편하시더라도 조금만 기다려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공사 기간 중 도서관 이용은 가능하다. 하지만 외부 시설 교체 공사가 주로 이루어지니 도서관 내 주차시설 이용은 힘들다고 한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