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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체육

삼천포요양원 개원


지난 5월에 착공하여 9월말 준공한 사천시 동금동 소재한 노인복지시설인 삼천포요양원(대표이사 이승연, 원장 류정훈)이 장기요양기관 설치허가를 득하고 개원, 입소 어르신을 모시기 시작했다.

사회복지법인 승원복지재단 삼천포요양원은 국비와 지방비 388,000,000원과 재단 자부담 50,000,000원과 추가공사비 90,000,000원을 포함 약528,000,000원을 들여 대지(695.2㎡)에 지상 1층의 최신식 건물(421.9㎡)을 완공하였다.

내부에는 물리치료실, 목욕실, 세탁실, 식당, 실외활동 공간 등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으며, 입소정원은 10명과 주야간 보호9명에 사회복지사, 간호사, 요양보호사 등의 직원들이 입소 노인분들을 돌보게 되며, 입소대상은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1,2등급 어르신들이다. 또한, 재가복지서비스는 주야간보호와 방문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대상자는 1~3등급을 받은 어르신들이다.

삼천포요양원 개원으로 지역 관내 치매나 중풍 등 노인성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적절한 치료와 예방 및 노인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갖춰져 있다고 한다. 특히, 삼천포요양원은 연계병원과 함께 진단과 치료, 요양이 한번에 이루어질 수 있어 맞벌이 부부 보호자들이 가장 안심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노인문제로 인한 가정불화·노인학대 등 독거생활로 방치되는 노인들을 사전에 예방하고, 또한 시설을 이용하고 싶은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줌으로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개원식은 요즘 대유행하고 있는 신종플루문제로 생략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