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초등학교 담장 벽화 재능기부 제막식이 5월 13일 관계자 30여명과 여상규 국회의원, 이선두 사천시 부시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삼천포초등학교 담장 130m에 그려진 벽화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동심을 되새기길 수 있도록 과거와 현재의 어린이 놀이문화를 중심으로 하는 그림으로 제작됐다.
이번 재능 기부는 지난달 16일 선구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곽병환)와 삼천포초등학교(교장 유규연), 삼천포제일병원(원장 정판준), 경상대학교(미술교육과 신호성 외 3명)가 '담장벽화그리기' 재능 기부 협약을 체결하면서 이뤄졌다.
담장 벽화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선구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기획조정과 담장 청소를 하고 삼천포제일병원에서는 벽화그리기 재료비 기부, 경상대학교 미술교육과 학생 4명과 삼천포여고, 삼천포고등학교, 사천고등학교 미술부 학생 20여명이 벽화 그리기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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