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4월 29일 남일대해수욕장과 인근 진널전망대 주변 교통난 해소에 도움이 될 삼천포 신항 배후도로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삼천포 신항 배후도로는 신항만 입구에서 신향 마을을 경유, 항만 종점 앞까지 총길이 1020m,폭 12m로 건설됐다.
총사업비 12억7600만원이 투입된 신항 배후도로의 개통으로 신향마을 부둣가에서 발생하는 어획물량 수송은 물론 사천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개통에 맞춰 현재 총 17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신항만 진입도로 개설을 위한 지장물 철거공사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올해 말 진입도로 개설이 완료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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