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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두레복지원, 재가장기요양기관에 기부 릴레이

코로나19로 지친 재가장기요양기관들을 위해 성남두레복지원이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마스크 부족현상으로 인해 마스크를 구하기 위해 직원들이 시간별로 약국 앞에서 줄을 서야 하는 모습을 보고 2월 27일 네이버 해피빈에 사연을 올려 3일만에 모금(7,121,800원)이 완료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허연무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소상공인과 지역민들이 어려운 시기이며, 장기요양기관을 운영하면서 도움만 받는 것이 아니라 지금은 서로 나누는 것이 이 시기를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는 방법이라 생각한다며, 사회복지사로서 할 수 있는 일을 할 뿐“이라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의 확산 속도가 약간 주춤한 상태이지만 확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태이므로 앞으로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를 권하며 우리 사회가 정상적인 사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복지원은 지역민과 소상공인 등 모든 분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