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근(66,새누리당) 전 국토관리청장이 1월 27일 오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천시장 선거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송 전 청장은 사천시의 발전을 위한 비전으로 첨단우주항공중심도시, 수산해양레저관광도시,미래가치를 창조하는 교육 지식기반도시, 친환경 녹색정주도시, 시민중심 복지문화도시, 지속발전가능형 재생도시, 가치혁신을 통한 지방행정강화도시를 만드는 것을 공약으로 삼았다.
또한 20만 강소(强小)도시 사천 즉 서부경남의 중추권 도시건설을 이룩할 구체적인 공약은 시기별 발표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실현성 검증을 받겠다고 밝혔다.
송 전 청장은 경남자영고를 졸업하고 국토해양부 관리관, 감사원, 대통령 비서실을 거치는 등 38년 동안 중앙부처의 공무원으로 근무했다.
현재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원의 정책자문위원이기도 한 송전청장은 지난 대통령선거에서는 중앙조직총괄본부 경남도조직총괄본부장을 맡기도 했다.
한편 송 전 청장은 지난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 현 시장인 정만규 후보에 고배를 마신바 있고 이번 도전이 세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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