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사리 손이 할 수 있는 큰 일 -
수양초등학교는 9월 8일 교무실에서 월드비전 경남지부에서 마련한 '사랑의 빵 동전 모으기'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매년 사랑의 빵 동전 모금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수양초는 지난 7월 7일 전교생에게 사랑의 빵 저금통을 배부해 각 가정에서 자발적으로 저금통을 통한 모금을 진행해왔다.
학생들은 "한 두푼 모은 동전들이 지구촌의 도움이 필요한 지역과 어린이를 위해 쓰인다는 것만으로 정말 뿌듯하고 좋은 일이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이석희 교장은 전교생이 참여한 이번 모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기대가 그대로 전달되어 작은 손이 할 수 있는 큰 일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또 "이웃을 사랑하고 나보다 어려운 사람을 돕는 학생으로 자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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