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의장 김현철, 부의장 이종범

 

사천시의회는 7월 4일 의원 12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79회 임시회를 열어 제7대 전반기 의장에 김현철(새누리당) 의원을 선출했다.

당초 의장선거 후보에 4명이 등록했으나 이날 선거에 앞서 최갑현(새누리당), 한대식(새누리당), 최용석(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자진 사퇴하면서 단독후보가 된 김현철 의원이 12표를 얻어 당선됐다.

김현철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오랜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의 명예를 생각하기보다는 동료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화합과 상생의 리더십을 발휘해 의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의장선거에서는 이종범(새누리당) 의원이 12표를 획득,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7일 오전 열린 3개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에 구정화(새누리당), 총무위원장에 정철용(새누리당), 산업건설위원장에 조익래(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