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의회에서는 '제52회 경남도민체육대회(4월 26일~29일)'를 앞두고 1월 17일 오전10시부터 사천.삼천포종합운동장과 항공우주과학관 등 관내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최갑현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총무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 9명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삼천포종합운동장(벌리동 4번지 일원)과 사천종합운동장(사천읍 정의리 7번지 일원)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등 향후 개선점에 대해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삼천포종합운동장 화장실의 남녀 비율에 대한 재검토와 테니스장 관리시설의 조속한 건립을 바란다"며 "이번 체육인프라 확충을 통해 향후 시민들에게 체육시설 이용 편의를 도모할 뿐 아니라, 시의 위상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도민체전의 주경기장이 될 사천과 삼천포종합운동장 리모델링 공사가 차질 없이 마무리 되어, 선수들과 시민들이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소소한 부분도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시는 지난 2011년 12월 삼천포종합운동장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 본부석과 옥외관람석, 전광판과 성화대 및 육상트랙 등을 확대.신설하는 등 지난 1년간 공사를 진행해 현재는 마무리 단계에 있다.
또 지난해 5월에는 사천종합운동장에 대한 개.보수 공사에 착수, 관람석 정비와 천연 잔디 조성, 창고 및 관람석 증축, 탄성트랙 포장 등 시설개선에 나섰다.
이어 의원들은 오는 3월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되는 사천첨단 항공우주과학관(사남면 유천리 909번지 일원)을 방문해 에너지 원리의 이해와 항공 우주탐험을 체험하고, 4D 영상관과 전시실 등 과학관 전 시설을 두루 살펴보았다.
한편 사천첨단 항공우주과학관(건물 4377.96㎡, 지상3층)은 1층 전시실(35종)과 기획전시실을 비롯해 2층 전시실(60종)과 4D영상관(50석), 야외전시(6종) 등에 총 95종의 전시물이 설치되어 있으며, 주차장과 정원 등 기타 편의 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도민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시는 체육 인프라 구축을 통한 화합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힘쓰고 있다"며 "또한 첨단항공우주 과학관 건립은 시가 '항공우주 산업의 메카'라는 명성에 걸맞게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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