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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신

시정시책 허위사실 유포자 검찰에 고발 조치

사천시는 최근 시에서 추진중인 시책을 왜곡하고, 허위 내용을 퍼트려 사천시를 모함하며, 시민들의 여론을 분열시키려는 세력을 밝히기 위해 경찰서에 수사의뢰한 결과 허위사실 유포자가 밝혀짐에 따라 이들을 검찰에 고발조치했다고 2월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16일 발신자 미상의 '사천시가 단체관광객에 관한 지원금액 전액 삭감으로 다른 지방으로 관광객이 갈 위기에 놓여있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가 동지역 주민들에게 무작위로 발송된 것과 문자메시지 발송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초에도 시장을 비방하고 사천시를 모함하는 내용의 유인물을 제작한 사례와 관련하여 사천시는 사천시관광진흥조례에 근거해 '2015년도에도 수도권의 단체 숙박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사업으로 여행사 인센티브 예산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억5천만원이 책정되었다'면서 SNS문자메시지의 내용이 사실과 다른 허위임을 밝히고, 시민들에게 허위내용에 대한 진실을 알리기 위하여 1월 19일 사천경찰서에 수사의뢰했다.


그러자 허위사실을 유포한 당사자들이 서경방송을 통해 SNS문자메시지를 발송한 자가 자신들이라고 시인함에 따라 사천시는 허위사실 유포자를 상대로 명예훼손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피의사실을 검찰청에 고발 조치했다.


또한 사천시는 2015년도 해양관광도시 육성을 위해 관광인프라 확충에 9억9천1백만원과 관광자원 개발에 4억3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지난해보다 3억9천만원이 증액된 14억2천1백만원이 편성되었다면서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반사 이익을 노리는 특정인의 행위는 시 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엄정 대처하기로 하였다고 밝히고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