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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신

암 예방을 위한 교육 실시

사천시에서는 5월 7일 오전 10시부터 곤명면 농협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암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사로 특별 초청된 경상대학교병원 강윤식 교수는 "한국인의 평균 암 사망률이 3명중 1명꼴로 치사율이 높지만, 조기발견과 함께 조기치료를 할 경우 90% 이상 완치 가능할 정도로 조기 검진이 중요하다"며 "암 예방을 위해서는 채소와 과일 위주의 균형 잡힌 식습관과 조기 검진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천시보건소는 관내 거주하는 만40세 이상 모든 시민들에게 2년에 한번씩 5대 암(자궁경부암, 위암, 유방암, 간암, 대장암)을 무료로 검진해 주고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의 소득자에게는 암 치료비도 지원해 주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암 검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암 정기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교육 뿐 아니라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