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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수산업/축산업

어업용 기자재 무상 수리 서비스 확대 운영

- 현장중심 방문 운영으로 어업인 비용절감 -

 

 

경상남도수산기술사업소 사천사무소(소장 송진영)에서는 도서, 벽지 등 교통이 불편한 어촌지역의 항·포구를 직접 찾아가서 어선이나 어업용 장비 등을 무상으로 점검 ․ 수리 및 소규모 부품 등을 교체해 주는『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소』를 3월 7일 신수 어촌계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운영한다.

 

올 해는 어업인들의 호응이 아주 좋아 대상 어촌계를 확대(20개소→25개소)하여 많은 어업인들에게 혜택을 주고자 운영계획을 수립, 듸젤, 선외기, 전기, 전자통신 분야의 전문수리업체로 구성된 2개의 수리반을 편성하여 25개 어촌계를 대상으로 총 52회 운영한다.

 

 

어업인 1인당 연간 14만원 한도내에서 각종 필터류, 점화플러그, 연료배관, 빌지펌프 등 어선용 기관과 작업등, 배터리, 무전기, 어군탐지기, 레이더 등 무상으로 수리․점검 및 부품교체가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20개 어촌계를 대상으로 이동수리소를 운영하여 선박 599척에 대하여 1,160건의 무상 수리․점검과 869점의 소규모 부품교체를 지원하였다.

 

아울러 사천사무소 송진영 소장은 어업용기자재의 무상 점검․수리와 더불어 장비 관리법, 위급시 응급조치법 등 현장교육을 병행하여 해상 안전사고 최소화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