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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신

연말연시 이웃돕기...온정의 손길 이어져

 

 

연말연시를 맞이해 사천읍사무소에는 김장 김치, 각종 물품 등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에스이(사천읍 소재)에서는 지난 12월 5일 가스레인지 10대와 내복 20벌 등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읍사무소에 기탁했으며, 가스레인지를 직원들이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저소득 가구를 방문, 직접 도시가스배관을 연결해 설치 작업을 했다.


지역봉사단체인 청실회에서는 지난 20일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회원과 가족들이 동참 김치 30박스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기탁했다.


청실회 관계자는 "수년전부터 매년 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사남면에 소재하고 있는 성관기공에서는 연탄 3,000장과 라면 20박스를 독거노인 10가구에 기부했으며, 사천하나님의교회에서도 저소득 10가구에 밑반찬 및 백미와 라면을 전달했다.


사천수양초등학교에서도 학생들이 교내 텃밭에서 직적 키운 배추로 김치를 담아 10박스를, 농어촌공사 사천지사에서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내의 10벌을 기증했다.


이외 사천읍 성당에서도 지난 22일 백미(10㎏) 26포와 라면 26박스를 저소득계층에게 전달해 달라고 보내왔으며, KAI 내 새마을금고에서도 상품권과 백미를 기탁하는 등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한편 사천읍사무소에서는 이번에 기탁 받은 김장김치 및 물품을 관내 독거노인 및 한부모 가정, 장애인 등 저소득층 250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5개소에 전달했으며 계속 후원되고 있는 물품에 대해서는 소외된 복지사각지대에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