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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신

염소가 새끼 5마리 낳아 '경사'

 

 

염소가 새끼 5마리를 낳아 화제가 되고 있다.


사천시 향촌동 삽재마을 새마을지도자 김효천(61)씨가 키우는 5년생 염소가 지난 20일 오전 11시30분부터 3시간 동안 5마리의 새끼를 차례로 출산했다.


보통 염소는 임신기간이 145일에서 160일로 1~2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다산 종의 경우 3~4마리까지 낳기도 하지만 이번처럼 5마리를 한꺼번에 낳은 것은 이례적이라고 동물병원 관계자는 전했다.


김씨는 "이렇게 많은 새끼를 낳아준 염소가 우리 집에선 복덩이다"고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