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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용산초, 장애인복지관 주관 나눔교육 실시

 

 

용산초등학교는 10월 21일 1학년 107명을 대상으로 '소나기 교육(소중한 나눔을 통한 기쁨)'이라는 주제로 나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사회복지사 이지영)에서 직접 학교를 방문해 이루어졌으며, 1학년 각 교실에서 1교시~3교시까지 반별 1시간씩 총 4시간 동안 진행됐다. 나눔에 대한 이해와 나눔의 종류를 알아보며 다른 사람들과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들에 대해 다양한 질문과 활동 등을 통해 실시됐다.


특히, 영상을 통한 이야기 자료는 일상생활에서 힘들고 불편한 이웃들을 작은 실천으로 도와주는 모습을 통해 나눔에 대한 이해를 용이하게 했으며, 평소 우리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몸이 불편하거나 장애가 있는 사람과 자연스럽게 어울려 생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모둠별 '나눔 나무'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자신이 실천할 수 있는 나눔 행동을 메모지에 적어 모둠나무를 만들어 봄으로써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실천의지를 다지게 했다.


1학년 김○○ 학생은 나눔 교육을 통해 나눔이란 "서로 도와주고 배우는 것이에요"라고 나눔 교육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1학년 학생에게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몸이 약간 불편한 사람도 있으며 누구나 도움이 필요할 때는 서로 도울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했으며 평소 생활을 반성하고 앞으로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려는 마음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용산초등학교는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 육성을 목표로 꿈과 행복을 가꾸는 교육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함께 살아갈 수 있고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학생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