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현농협은 5월 27일 오전 10시 2층 대회의실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식을 열었다.
이날 개장식에는 로컬푸드 참여 농업인들이 참석해 지역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로컬푸드 직매장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했다.
신재균 조합장은 "용현농협에서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하기까지 숱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농협임직원, 지역 농업인들과 관계기관의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었고, 로컬푸드 사업의 성공을 위해 지금까지의 노력보다 더 많은 정성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명 시장 권한대행은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이 소비자의 밥상에까지 신뢰와 행복을 주기 위해 조합장과 임직원 그리고 참여 농업인들의 의지가 한곳으로 모아져야 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용현농협 하나로마트 내 130㎡ 규모의 매장에는 농업인들이 손수 가꾼 토마토, 무, 양파 등 신선한 농산물과 생산농업인의 사진도 함께 걸려 있어 소비자들에게 신뢰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 제공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판매 가격도 농가 스스로 결정하고 포장과 진열도 직접 담당하므로 복잡한 유통경로에 따른 가격 거품 없이 소비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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