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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신

"우리에게도 산타가 왔어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는 겨울은 더욱더 차갑고 힘든 날들이 되기 때문에 이웃의 따뜻하고 훈훈한 손길이 필요하다.


12월 23일, 우리수산 유진종 사장은 꿈샘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사랑이 가득 담긴 오리털 패딩점퍼 26벌을 구입하여 따뜻함을 직접 전달하는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유 사장은 꿈샘 아동들을 만난 것은 나에게 행운이라며 아동들이 이대로 곱게 자라서 앞으로 가슴으로 사랑을  나누는 멋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꿈샘지역아동센터 이○○ 학생(11세)은 "따뜻하고 예쁜 파카를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고, 열심히 공부해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경임 센터장은 "연말에 흔히 있는 형식적인 나눔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옷을 위해 직접 발품을 팔아 옷을 골라 전달해 주신 진짜 산타 유진종 대표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런 나눔이 아이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