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관—탑피싱리조트, 자매결연

 

 

7월 23일,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낚시 자조모임 '휠링피싱 회원들이 거제도 홍도 앞바다에서 대물 낚시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장애인들의 여가.문화 활동 향유를 위한 물.인적자원 연계를 목적으로 연을 맺게 된 탑피싱리조트(대표 구해근)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 날은 낚시동호회 '빅피싱코리아클럽(회장 윤종술)'의 지원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1:1로 매칭되어 휠체어 장애인들이 홍도 앞바다에서 안전하게 낚시활동을 할 수 있었으며, 다양한 낚시 기술에 대해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더 큰 의미가 있는 활동이었다.

'휠링피싱' 김형찬 회장은 그동안 휠체어 장애인이었기에 꿈꾸지 못했던 대물낚시를 두 단체의 지원으로 인해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모든 회원들이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으며, 이러한 지역사회의 관심으로 장애인들이 자신들이 누릴 수 있는 많은 권리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애인종합복지관의 낚시 자조모임 '휠링피싱(wheeling fishing)'은 휠체어장애인들이 낚시를 하며 마음의 힐링을 찾는다는 의미를 가진 낚시동호회로, 월 2회 정기적으로 낚시활동을 주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자조모임 가입 및 후원 문의는 복지관(055-835-2571~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