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뇌성마비 장애인 축구단 '사천제니우스'가 지난 5월 12일~13일 남해스포츠파크에서 남해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보물섬 남해 2018 전국장애인축구대회 A리그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A리그는 사천제니우스와 통영 이순신 FC, 경남 어시스트, 의령 꽃미녀 FC, 총 4개의 팀이 리그전을 펼쳤다.
제 1경기 통영 이순신 FC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제 2경기 경남 어시스트와의 경기에서 6:4로 제 3경기 꽃미녀 FC와의 경기에서 6:5로 3전 3승을 거두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사천 제니우스는 타 팀과 달리 신체가 불편한 뇌성마비 장애인들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려준 선수들이 있었기에 종합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뇌성마비 축구단 사천제니우스 감독 특수체육 김진학 교사는 "제니우스는 경상남도 대표 뇌성마비장애인 축구단으로써 올해 전라북도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축구(뇌성)으로 참가하여 메달권 진입을 목표로 매 경기, 훈련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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