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및 저소득세대 노인을 위한 희망나들이 실시

 

 

사천시는 희망나눔회 사천시협의회와 노산라이온스 사천시지체장애인협회와 연계해 관내 장애인과 저소득세대 노인들을 위한 '희망나들이' 사업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장애인과 저소득세대 69명은 지난 12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전문 돌보미 10여 명과 함께 국립부여박물관, 백제문화단지등 부여와 전주의 백제문화권을 돌아보고, 뜻 깊은 추억을 쌓았다.

평소 거동이 불편하고 형편이 어려워 여행을 쉽게 떠나지 못하는 중증 장애인들과 저소득계층 어르신들은 이번 나들이를 통해 삶에 대한 자신감과 재활의지가 되살아났다.

한편 경남도 개발형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희망나들이는 장애인.노인을 위한 여행서비스 사업 제공기관인 해인사자비원 사회활동지원센터가 참여해 관광 프로그램과 돌봄인력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