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규 시장, 새해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

 

 

정만규 사천시장이 12월 2일 오전 11시 제175회 시의회 2차 정례회에 출석해 2014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했다.

시정연설 서두에서 정만규 시장은 제52회 경남도민체전 성공개최와 사천정명 600주년 기념사업 추진, 삼천포용궁수산시장 현대화사업, 사천바다케이블카 사업 등 지난 임기동안의 업무 성과를 회고하면서 시민들의 협조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서 2014년도 예산안에 대해서는 보통교부세와 지방세 수입이 줄어드는 어려운 재정여건에서도 끝없는 조율과 난산의 산통 끝에 편성하여 그 어느 때보다 꼼꼼한 재정운용으로 재정지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였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탄탄한 경제기반과 균형 있는 지역개발 ▲서민이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도시 ▲세계와 교류하는 문화 관광 체육 ▲누구나 살고 싶은 풍요로운 농 어촌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에코도시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시정 구현을 6대 역점시책으로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정 시장은 사천시가 서부경남의 중추도시 역할은 물론이고 전국에서 부러워할 경쟁력 있는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12만 시민들의 뜨거운 열정과 하나 된 마음을 당부하며 시정연설을 마무리했다.

한편 사천시는 2014년도 예산안을 올해 당초예산보다 0.3%증가된 4,529억원(일반회계 4,125, 특별회계 404)으로 편성하여 지난 11월 21일 시의회에 의결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