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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신

주요 도로변 난대수목 월동대비 박차

사천시에서는 본격적인 추위에 대비해 주요 도로변과 공원 등에 식재된 난대수목에 대해 겨울나기를 위한 월동 작업을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진행한다.


겨울철 월동 작업은 수목 보호를 위해 짚을 활용해 월동 거적 싸기 작업을 시행하는 것으로, 이는 한파와 동해로부터 나무를 보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수분 증발 억제제 등도 함께 살포해 건조나 동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는 이달 말부터 국도 3호선인 사천IC~축동 배춘삼거리 구간과 용두공원내 장미원 일원에 식재된 난대수종인 당종려, 홍가시, 장미 14,000주에 대해 우드칩과 바람막이를 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다양하게 변화되는 각종 외부 환경으로부터 나무를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수목 보호 월동작업을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이달 말 작업에 대비하여 겨울철 수목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