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콩 2모작, 밀-벼 보다 소득 90% 증가…콩 부가가치 증대에 힘써 -
사천시는 3월 14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관에서 '콩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농산물 수입 개방과 쌀 소비가 저조한데다, 콩 작황이 불안정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을 돕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콩 분야 전문가인 고종민(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작물부 소속) 강사를 초빙해 ▲콩의 안정적 재배관리 기술과 병해충 관리 ▲용도에 적합한 품종선택 요령 ▲콩 생력재배에 따른 파종방법 ▲병해충 방제요령 ▲콩 수확 및 건조저장관리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농민들의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진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밀-콩 2모작'에 적합한 품종 개발을 비롯해 작업 노력 및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는 기계화 재배기술을 확대 보급하는데 힘쓰겠다"며 "콩의 부가가치 증대를 위한 노력도 꾸준히 하여 농가 소득증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천시는 지난해 농촌진흥청과 함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밀-콩 2모작 단지'를 추진해 농가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밀-콩 단지 내 콩 평균 수확량(224㎏/10a)이 기존 '밀-벼' 재배보다 90%이상 증가해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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