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의 합동설계단 운영이 예산 절감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각종 건설 사업에 대해 합동설계단을 운영한 결과 153건 총사업비 143억여 원의 실시설계를 추진해 용역비 3억여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었으며, 현장조사 단계부터 지역주민 의견과 현장 여건을 충분히 반영해 예산낭비 요인을 없애고 공공건설공사 조기발주를 통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사천시는 합동설계단의 운영을 보다 체계화 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내년에 시행할 각종 건설사업에 대해 조기발주를 위한 합동설계단을 구성하고 오는 9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상돈 건살과장을 단장으로 한 합동설계단에는 사천시 산하 토목직 공무원 21명을 3개 반으로 편성해 2016년도 당초예산 사업 중 소규모 지역현안 사업인 세천정비, 소하천정비, 댐주변 지원사업, 농로 및 마을진입로 공사 등 160건(계획)에 대한 실시설계 작업을 내년 1월 초까지 모두 완료하고 해빙과 동시에 사업을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천시는 4억여원의 실시설계비를 절감하고, 토목직공무원 선․후배간의 설계기술 전수와 업무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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