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철 맞은 '사남 맑은들 고구마' 올해 160톤 생산 예정 -
제철을 맞은 고구마 수확이 한창이다.
시는 농가 소득증대 및 틈새작목 육성을 위해 고구마 주산지인 해남과 산청으로부터 씨 고구마를 구입, 올 4월에 사천시 사남면 일대 5.3ha 규모의 밭에 식재해 현재 수확중이다.
'사남 맑은 들 고구마'가 재배되기 시작하면서 별 소득이 없었던 여름철에도 적잖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사남면 고구마는 올해 160톤 정도 수확을 예상하고 있는데 10kg들이는 박스 당 2만8,000원, 5kg들이는 박스 당 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구마는 영양적 가치와 함께 항암작용, 다이어트효과 등 기능적 가치가 널리 알려지면서 건강기능성 웰빙 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는데 일반채소에 비해 가격이 안정적일 뿐만 아니라 쌀 소득에 비해서도 2∼3배의 고소득을 창출하는 재배작목으로 농가들 사이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름가뭄에도 불구하고 농가들이 비배관리를 충분히 함으로 인해 풍년농사를 이뤘다"며 "앞으로 고구마 농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연구하고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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