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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대방초, 식생활관 개소

대방초등학교는 10월 28일 강당 밑 필로티구조에 급식소 현대화 증축으로 아담한 급식소 식생활관을 새로이 개관하게 됐다.

지난 7월 22일부터 시작한 식생활관(급식소) 현대화 증축 공사는 10월 25일 급식소 조리기구들을 시범운전으로 끝마쳤다.

 

대방초등학교는 BTL학교로 다른 건물은 새 건물이나 급식소만은 구 소강당을 개조하여 천정은 석면이고 식당바닥은 나무바닥이라 왁스로 관리되어 바닥이 미끄럽고, 급식소 구조가 옛날 방식이라 위생관리에 애로가 많았다고 한다.

 

담당 영양교사는 "새 급식소는 장애우의 급식소 이동이 용이하고 HACCP시스템기준에 맞춘 위생적인 조리장을 구비하여 위생관리가 쉬워졌다."고 말하며, "다만 기존의 급식소에 비해 소규모 급식인원에 맞춰 짓다보니 식당면적이 조금 줄어들어 처음에는 협소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아쉽지만 새 급식소에서 맛있고 안전한 급식을 실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학년별로 다양한 전통 식문화 체험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는 대방초등학교는 친환경 자재로 사용한 새 식생활관에서 앞으로도 계속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으로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과 바른 식습관 형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