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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대방초, 청소년 한우 맛 체험 행사

대방초등학교는 6월 12일 '수요일은 다 먹는 날' 행사에 맞춰 전국한우협회 사천시지부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한우 맛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전국한우협회에서 매년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질 좋은 단백질 식품인 한우를 급식에 지원하는 것으로 1인당 100g의 암소고기(1등급이상)를 HACCP(해썹)인증 가공 공장에서 학교에 직접 제공했다.


한우 맛 체험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급식으로 나온 한우 불고기가 너무 맛있있어 두 번 받았어요. 맛이 최고예요"라며 자랑했다. 영양교사는 "한우는 성장기의 아이들에게 좋은 단백질과 비타민D, 칼슘이 많이 들어있고 더위로 인해 비,위장이 약해지기 쉬운 여름철 보양식으로 좋다"며 한우협회에서 질좋은 한우를 학생들에게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체험행사에 참여한 학부모와 교직원들은 우리 식탁을 점령해 버린 수입 농,수,축산물에 의해 우리 입맛이 점점 변해 가는데 토종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학생들의 건강도 지키는 ‘한우 맛 체험행사’가 매년 계속 되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땅의 한우에 대한 소비가 촉진되어 한우 생산 농가에게도 기쁨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