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6월 19일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한 초청강연회를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초청강연회는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조한진 교수를 강연자로 해 "장애등급제 폐지에 따른 장애인복지현장의 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사회복지 종사자, 장애인 당사자 및 부모 20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내용으로 장애인기관이 서비스 욕구 및 필요도, 생활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하고, 정부가 좀 더 주도적으로 사례관리자의 역할 수행, 이에 따른 장애인복지관의 역할 변화 등을 언급했다.
아직 장애등급제가 완전한 개편이 진행되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날 강연회를 통해 장애인 관련 기관이 장애등급제 폐지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맞춤형, 지역사회중심 등의 기관 미션과 비전을 재정립할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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