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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신

학교폭력근절 민관 합동캠페인 펼쳐

 

 

사천시는 관내 6개 기관에서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대대적인 민.관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는 지난 11월 13일부터 12월 11일까지 둘째, 넷째 화요일에 경찰서와 교육지원청,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학교폭력대책위원회, 교사 및 학생 등 800여명과 함께 학교폭력 근절 민.관 합동캠페인을 전개해 시민들과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합동캠페인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학교 폭력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학교폭력을 사전에 근절하고 밝은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관내 초중고 14개교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캠페인에서 민.관 합동반 800여 명은 오전 7시30분부터 학교 정문에서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신고요령 등을 담은 홍보물을 배포했다.


또 폭력예방 피켓을 이용한 캠페인을 벌여 주민들과 청소년들의 주의를 환기시켰다.


시는 "학교폭력 대처법과 신고요령 등을 홍보함으로써 학교 폭력 피해 학생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가해 학생들에게는 학교폭력도 처벌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심어줘 폭력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과 홍보를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