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신

경남은행, 사천에 스토리 마케팅 점포 열어

Chonds 2014. 4. 29. 08:57

 

 

경남은행은 4월 28일 사천읍 진삼로에 있던 사천지점을 인근 역사길 아이케이타운으로 확장.이전했다고 밝혔다.


자리를 옮긴 사천지점은 경남은행 영업점 최초로 스토리마케팅을 접목, 지역을 알리는 전시공간을 꾸며 놨다.


325.5㎡(약 98.5평) 규모 영업점 안에는 와룡산 철쭉 등 사천8경과 월별 지역축제 등을 소개하는 사진과 안내글이 곳곳에 진열돼 있다.


장종길 지점장은 "지역은행으로서 지역을 알릴 수 있는 역할에 대한 고민 끝에 스토리마케팅을 활용하게 됐다"면서 "지역의 금융서비스 뿐 아니라 문화 컨텐츠를 알리는 홍보관 역할도 수행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전식은 세월호 침몰 사고에 따른 희생자 애도를 위해 별도의 세리모니 없이 스토리마케팅 접목된 영업점을 둘러보는 행사로 간략히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