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수산업/축산업
고품질 농산물생산 위한 친환경비료 대량 공급
Chonds
2013. 1. 24. 09:17
사천시에서는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해 농림축산 부산물을 재활용한 유기질비료(유기질비료, 가축분퇴비, 부산물퇴비) 및 토양개량제(규산질비료, 패화석회비료)를 대량으로 조기 공급한다.
시에서는 올해 16억8000만원의 예산으로, 유기질비료(72만톤)와 토양개량제(14만7000포) 등 총 86만7000포를 개별 농가에 공급하여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지원 금액은 유기질비료의 경우 20kg들이 1포당 2000원을 지원하고, 가축분퇴비와 부산물퇴비는 등급에 따라 1300원~1800원을 지원해 농업인들의 퇴비구입 비용을 대폭 줄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오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토양개량제를 무상 공급할 예정인 가운데 토양개량제를 지원받고자 희망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오는 4월까지 해당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유기질 비료를 비롯한 각종 친환경 농자재를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함으로써 친환경 농업 실천을 통해 고부가가치 농산물 생산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친환경 농업도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