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행정

공직기강 확립 위한 고강도 특별감찰 실시

Chonds 2013. 3. 20. 09:35

-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공직 기강 확립과 병행
- 금품.향응 수수.출장 빙자 조기퇴근 등 중점 감찰

 

사천시는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과제 추진 및 청렴하고 깨끗한 정부 구현과 더불어 공직사회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3월 18일부터 내달 23일까지를 공직기강 확립 특별 감찰기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공직감찰을 실시한다.


시는 새 정부 출범 초기 어수선한 분위기를 틈타 대민행정 지연 방치로 서민 불편을 가중시키거나 금품, 향응 수수, 공금횡령 등의 비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획감사담당관실 직원을 3개 반으로 편성, 시 산하 전 부서를 대상으로 강도 높은 공직기강 감찰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감찰은 ▲부정부패 취약부서 집중감찰 ▲각종 인.허가와 계약업무 관련 비위행위 집중 점검▲공무원들의 무단 이석과 출장을 빙자한 조기퇴근 및 근무시간 중 음주 도박 등 근무태만 단속▲노조홈페이지 등에 게시되고 있는 무사안일한 업무행태 근절▲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사천시는 공직사회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시 홈페이지에 'Clean 신고 및 부조리 신고센터'를 도입하는 등 고강도 감사를 위해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특별 감찰기간에 위법 사실이 적발될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직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 문책할 것"이라며 "연중 복무기강 감찰활동을 전개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강도 높은 감찰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