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수산업/축산업

굴포마을, 도시민 초청 참다래 홍보

Chonds 2014. 11. 17. 13:59

 

 

해풍 참다래 재배지로 유명한 사천시 서포면 굴포 마을에서 11월 16일 100여명의 도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소득창출사업인 참다래 홍보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굴포 마을에서 재배되는 질 좋은 참다래를 널리 알리고 꾸준한 판로 개척을 통한 주민소득증대를 도모하고, 나아가 사천시를 전국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계기로 삼기 위해 굴포 영농조합법인(대표 김이곤)에서 주관하고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임원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도시민과 마을 주민들이 투호 놀이 등 전통 놀이행사에 함께 참여해 우의를 돈독히 하고 참다래 재배에서 출하까지의 전 과정을 참관하는 등 도농 교류의 장을 가졌다.


한편 굴포 마을은 1982년 사천시에서는 가장 먼저 참다래를 재배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30여 가구가 참여하여 약 18㏊의 면적에 연간 180톤 정도의 참다래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 곳에서 생산되는 참다래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신선한 해픙을 맞고 자라 뛰어난 당도를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