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수산업/축산업

기계화경작로 확장 '영농 불편 해소'

Chonds 2013. 6. 7. 09:08

- 서포면 신소지구 등 7곳 확·포장사업 완료 -

 

사천시는 올해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사업을 농번기 전에 완료해 농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서포면 소재 신소지구 등 7개 지구에 사업비 6억7천만원을 투입, 총 연장 3.94km에 이르는 비포장 농로를 콘크리트로 확.포장(폭2.5~3m)하는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사업을 지난달 말 완료했다.


농로를 확대해 콘크리트로 포장하는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사업은 일손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농가의 기계화영농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생산된 농산물의 수송과정을 개선하는 등 영농편익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포면 소재 한 농민은 "이번에 준공한 7개 지구는 평소 영농에 애로가 많았던 지역으로 경작로 확.포장사업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만큼 이번 준공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완전 해소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의견 반영과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사업을 적기에 완료할 수 있었다"며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사업이 농업인들의 농가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과 건의를 받아들어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