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신
김계선씨, 장한 어버이 국민포장 수상
Chonds
2014. 5. 7. 13:27
사천시 서포면 김계선씨(서포면자원봉사총무,후포마을새마을부녀회장)가 대한민국 최고의 어버이중 한명으로 선정됐다.
김계선씨는 제42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효행자, 장한어버이 및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단체 등에 대한 정부포상부문에서 장한어버이부문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김계선씨는 평소 근면 성실한 생활을 몸소 실천함은 물론, 몸이 불편한 남편을 지극정성으로 간병하는 등 슬하에 5남매의 자녀 모두를 훌륭하게 성장시켰고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에 앞장선 공적을 인정받았다.
국민포장은 대한민국 훈장으로 상훈법 제21조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 또는 공익시설에 많은 금액의 재산을 기부했거나 이를 경영한 사람, 그 밖에 공익사업에 종사해 국민의 복리 증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한다.
한편 김계선씨는 "단지 부모된 도리로써, 아내의 도리로써 해야 할 일만 한것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점점 각박해져만가는 시대에 가정의 일탈이 없는 좋은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