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신
남강댐 사천만 피해영향조사 실시
Chonds
2014. 12. 11. 15:55
사천시가 남강댐 인공 방수로 방류 관련 사천만 피해영향조사 용역을 이달 말부터 시행한다고 12월 11일 밝혔다.
시는 사천만으로 방류되는 홍수로 인한 사천만 피해영향조사 용역을 총 5억 4500만원의 사업비로 추진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중앙 정부에 정책적인 지원을 건의하는 자료로 활용키로 했다.
시는 이번 용역으로 사천만의 환경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과 조사를 통해 사천만 주변 저지대 침수와 하천 역류 피해지역, 연안 침식 등 해양환경 피해의 원인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피해원인별 대책을 마련함으로써 차후 남강댐 방수로 인한 사천만 피해에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약 3년 동안 사천만 일대의 환경 변화를 관찰하면서 중앙 정부와의 협의는 물론 환경재해 저감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