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남일대 해수욕장, 7월 4일 개장

Chonds 2014. 6. 26. 09:26

 

 

천혜의 자연경관과 깨끗한 수질로 인기가 높은 서부경남의 유일한 해수욕장인 남일대해수욕장이 7월 4일 개장한다.


남일대 해수욕장은 신라말 고운(孤雲) 최치원 선생이 이 곳을 지나다가 아름다운 경치에 반해 '남쪽에서 가장 빼어난 경치를 갖고 있는 곳'이란 뜻으로 '남일대'라고 이름지엇다.


해수욕장 주변에는 코끼리바위와 사자바위 등 절묘한 바위가 자리 잡고 있고, 백사장은 조개껍질 모래로 예로부터 부녀자들이 모래찜질을 하던 휴양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백사장을 재정비하고 샤워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에 대한 정비 점검을 모두 마무리했다"면서 "피서객 안전과 효율적인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해경, 소방서 등 유관기관 및 상가번영회와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