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소년
노산초, 나라사랑교육의 일환으로 탈북강사 초청강연 실시
Chonds
2013. 7. 12. 19:54
노산초등학교에서는 7월 12일 3~6학년생을 대상으로 탈북강사 초빙 강연이 열렸다.
나라사랑의식, 통일의식 고취를 위하여 실시한 이번 강연은 탈북자이자 안보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홍용학씨를 초청하여 실시됐다.
'북한 어린이들의 학생 생활은 어떠한가?', '북한에서 산다는 것은?'이라는 주제로 시작된 이번 강의는 학생들이 북한에 대해 평소에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해주는 방법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에게 북한 어린이들의 실상과 애국심을 심어주기에 좋은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북한은 왜 핵개발을 포기하지 못하는가?', '미처 같이 탈출하지 못한 탈북자들의 가족은 어떤 삶을 사는가?', '북한은 어느 정도로 어려운 생활을 하는가?', '북한의 지하자원 현황은 어떠한가?' 등 북한에 대한 호기심으로 많은 질문을 하였으며 탈북강사의 실제 북한 생활과 탈북 경험담을 들으며 북한에 대한 실태를 생생하게 배우는 계기가 됐다.
노산초등학교는 이번 강연을 통해 굶주림으로 고생하고 있는 북한 어린이들의 생활을 알게 됐으며 나라의 소중함과 나라 사랑의 마음을 다시 한 번 다질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