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소년

노산초 독서동아리, 김해 기적의 도서관 방문

Chonds 2013. 7. 8. 17:15

 

 

노산초등학교 사제동행 독서동아리 '책이랑 놀자' 학생들과 학부모 독서동아리 '책사랑 아이사랑' 학부모들은 7월 6일 김해 기적의 도서관과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을 방문해 독서 생활화를 실천하고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했다.


매주 좋은 책을 선정해 다 함께 읽고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활발하게 독서토론 해 온 독서동아리 학생과 학부모들은 이번 김해 기적의 도서관 방문을 통해 독서의 필요성과 방법을 다시 되새기며 가족 모두가 함께 책 읽는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됐다.


또한 도서관에서 학부모가 직접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 주는 활동을 통해 인성을 함양하고 가족과의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에서는 김해 기적의 도서관에서 읽은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도자기를 만들며 독후 활동을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사제동행 독서동아리 최미소 학생은 "기적의 도서관은 보물 창고 같아요. 읽고 싶은 책을 한 권 한 권 읽을 때마다 보물을 찾은 듯이 정말 기뻤어요"라고 했으며, 학부모 독서동아리 회장 황도영씨는 "자녀와 함께 하는 도서관 나들이가 이렇게 즐거운지 다시금 깨달았다. 아이들이 편안하고 자유롭게 책을 접할 수 있는 곳이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동성초등학교는 이번 사제동행.학부모 독서동아리의 김해 기적의 도서관 방문과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통해 가족 모두가 함께 즐겁게 '책 읽는 가족', 학생이 책 읽는 즐거움을 아는 '책 읽는 학교'가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