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산초 독서동아리, 김해 기적의 도서관 방문
노산초등학교 사제동행 독서동아리 '책이랑 놀자' 학생들과 학부모 독서동아리 '책사랑 아이사랑' 학부모들은 7월 6일 김해 기적의 도서관과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을 방문해 독서 생활화를 실천하고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했다.
매주 좋은 책을 선정해 다 함께 읽고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활발하게 독서토론 해 온 독서동아리 학생과 학부모들은 이번 김해 기적의 도서관 방문을 통해 독서의 필요성과 방법을 다시 되새기며 가족 모두가 함께 책 읽는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됐다.
또한 도서관에서 학부모가 직접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 주는 활동을 통해 인성을 함양하고 가족과의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에서는 김해 기적의 도서관에서 읽은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도자기를 만들며 독후 활동을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사제동행 독서동아리 최미소 학생은 "기적의 도서관은 보물 창고 같아요. 읽고 싶은 책을 한 권 한 권 읽을 때마다 보물을 찾은 듯이 정말 기뻤어요"라고 했으며, 학부모 독서동아리 회장 황도영씨는 "자녀와 함께 하는 도서관 나들이가 이렇게 즐거운지 다시금 깨달았다. 아이들이 편안하고 자유롭게 책을 접할 수 있는 곳이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동성초등학교는 이번 사제동행.학부모 독서동아리의 김해 기적의 도서관 방문과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통해 가족 모두가 함께 즐겁게 '책 읽는 가족', 학생이 책 읽는 즐거움을 아는 '책 읽는 학교'가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