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신

농촌지역 노인 야광안전조끼 지원

Chonds 2015. 6. 21. 09:13

사천시는 6월 16일 노인보행 교통사망 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용품 야광안전조끼를 배부 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읍면동별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필요한 수요량을 사전에 조사해 4729벌을 구입하고 희망하는 노인들에게 공급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1차 공급 후 추가로 희망하는 노인에 대해서는 2차로 구입해 공급할 계획이며, 기존에 지원받은 사람과 중증 거동 불능자, 장기 입원자 등 야광안전조끼 지원이 불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람은 정부 방침에 따라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농촌지역 노인의 교통안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천경찰서와 연계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사천시 교통사고 발생 수는 1633건으로 사망자 16명, 부상자 1228명이며, 이중 보행자 사망사고가 전체 사망 사고의 43.75%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