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신
다문화센터, '쉽게 배우는 한국어교실' 종강
Chonds
2014. 12. 5. 09:03
사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2월 6일 결혼이민여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교육 종강식을 가졌다.
센터는 이들의 의사소통 능력향상과 한국생활 조기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한국어를 수준별(기초, 초급, 중급, 고급, 분소교육장 2곳)로 지난 3월부터 단계별로 100시간씩 교육했다
한국생활 6년차인 릴린씨는 교사에게 편지를 전달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분자 센터장은 "언어가 서툴고 문화적 차이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해 배우고자 하는 열정과 노력에 진심어린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한국사회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내년에도 다문화가족통합교육, 취업연계지원 및 취업교육, 개인.가족상담, 방문교육 등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