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소년

대방초 건강지킴이, 매실청 담그기

Chonds 2016. 6. 25. 08:57

 

대방초등학교(교장 허성숙)에서는 6월 23일 2학년 학생들과 함께 창의적체험활동 전통식문화체험의 일환으로 매실청을 담궈보는 시간을 가졌다.


가정에서 배탈이나 식체에 상비약처럼 많이 사용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친근한 매실청을 직접 만들어본다는 설렘과 기대감에 선생님의 설명을 귀담아 듣고 매실과 유기농 원당에 대한 재미난 퀴즈도 풀어보았다.


체험활동에 참가한 황다희학생은 "설탕이 사탕수수로 만들어진다는 게 신기하고 다음에 또 체험하고 싶다"고 하였고 정수진학생은 "매실향이 너무 좋고 청매실은 딱딱한데 황매실은 말랑말랑해요"라며 매실을 직접 보고 느껴본 소감을 말했다.


석인희 영양교사는 "매실청 담그기 활동은 간단하고 손쉬우면서도 학생들의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좋은 활동이며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으로 식욕증진 및 소화불량에 효과가 있고 식중독 예방에도 도움이 되므로 학교급식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제대로 해주고 있다"고 하였다.


대방초등학교는 학년별로 다양한 전통식문화체험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는 특색활동이 앞으로도 계속 지속되어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및 식습관 함양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