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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어촌체험마을, 어촌마을 경진대회 수상

Chonds 2014. 11. 21. 09:30

 

 

대포어촌체험마을이 제9회 전국 어촌체험마을 전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1월 18일 밝혔다.


전국의 어촌체험마을 간 선의의 경쟁 등을 통해 어촌체험마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국 지자체, 도시민을 대상으로 각종 우수 사례를 전파,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개최한 이번 제9회 전국 어촌체험마을 전진대회는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지난 13일, 14일 거제시 소재 대명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10월 참여를 희망한 전국 58개 어촌체험마을에 대한 서류심사를 거쳐 12개 마을이 선정되 성공사례를 발표해 10개 마을이 대상을 비롯한 최우수(2), 우수(2), 장려상(5)을 수상했다.


대포어촌마을은 올해 마을 주민 117명을 조합원으로 한 전어협동조합을 설립해 간 전어 특허 판매를 통한 마을 수익 창출 등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해 1500만원의 시상금을 받는 영예를 안았으며, 시상금은 차후 어촌체험마을 조성사업(시설, 장비 등 구입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대포마을 이창은 어촌계장은 "이번 수상으로 기쁘기도 하지만 어촌관광 활성화와 어촌체험마을 조성사업은 전문가 특강 등 각종 교육에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이 있어야 만이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깊이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마을 주민과 합심해 오는 2015년 대회에는 보다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