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소년
동성초, 교사-학부모 교육공동체 위한 상담주간 운영
Chonds
2013. 3. 30. 09:20
동성초등학교는 신학기 상담주간(3.25~3.29)을 운영하여 학부모가 학교생활을 쉽게 이해하고,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학기 상담주간의 주된 목적은 학교 폭력 및 위기 상황 예방을 위한 맞춤 상담 서비스 제공, 신학기를 맞이하여 학생들의 부적응 요인을 해소하여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 다양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여 학생 보호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상담주간을 활성화하기 위해 홈페이지와 가정통신문, 교육과정설명회를 통해 사전에 안내됐으며, 담임교사와 학부모간의 약속에 의해 교사와 학부모에게도 편리한 시간에 운영됐다.
이를 통해 학교생활 적응이 어려운 학생에게는 주로 담임교사의 면담을 통하여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고, 학부모에게는 면담이외에 전화, 사이버 상담 기회를 제공하여 초등학교 생활에 대한 이해력과 자녀에 대한 걱정을 들어주고자 했다.
한 학부모님은 "제가 일을 하기 때문에 담임선생님과의 상담이 어려웠었는데, 전화상담을 통해 학교생활이나 교우관계에 대해 알게 되어 아이에 대한 걱정을 다소 해결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성초등학교는 이번 신학기 상담주간은 교사에게는 학생에 대한 이해를 갖는 기회를, 학생에게는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학부모에게는 학교에 대한 신뢰을 높이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