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초, 배드민턴 리그전 왕중왕전 남자부 우승

 

 

동성초등학교는 10월 12일 사남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 리그전 왕중왕전에서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별 리그전에서 1,2위를 차지한 총4개교가 한자리에 모여서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과 실력을 겨루었다.

동성초등학교는 평소 체육 교육 활동을 통한 창의력과 인성 함양에 힘쓰고 있으며, 경상남도교육청 특색과제인 '운동하는 학교' 분위기 조성과「D-reka 5훈(體) 건강한 몸 만들기」추진의 일환으로 점심 틈새 스포츠 활동(배드민턴부)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또한 주5일제 수업 시행에 따른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과 기초체력 증진을 위해 배드민턴부 토요스포츠 교실을 개설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선수들의 경기 기술 연마를 위해 지난 여름방학 동안 3주간 배드민턴 스포츠 캠프를 실시하여 유난히도 무더웠던 여름을 개인기량을 갈고 닦는 데 쏟아 부었다.

이러한 꾸준한 스포츠 활동이 토대가 되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 대회를 참관한 한 학부모는 "학생의 실력이 눈에 띄게 많이 늘었다"면서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서 운동하는 모습도 좋지만, 서로 위해 주고 챙겨주는 모습이 더 보기 좋고 뿌듯하다"고 참관 소감을 밝혔다.

이번 배드민턴부 우승을 통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의 운영이 학생의 기량 향상과 올바른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