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소년

동성초, 장애이해교육 실시

Chonds 2014. 4. 25. 09:42

 

 

동성초등학교는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장애이해교육주간을 맞아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단지 다를 뿐이야' 장애이해교육을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실시했다.


2012년부터 지금까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 행복을 찾아주는 교육부 지정 창의․인성모델학교를 운영하고 있는데, 그 중 'D-reka 동성꿈자람교육'의 학교특색교육활동과 연관지어 '다름이해교육' 특화프로그램을 실천하고 있다.


다름이해교육은 서로의 차이와 다름을 이해해 다른 사람의 행복을 소중히 여길 수 있게 도와주는 교육으로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나 아닌 다른 사람을 기쁜 마음으로 흔쾌히 도울 수 있는 인성을 함양해가고 있다.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사례중심의 수업과 핸드 마크 캠페인 활동으로 실시됐다.


이번 교육을 받은 5학년의 한 학생은 "장애인은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차별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장애를 가진 친구도 눈이 나빠 안경을 쓰고 있는 친구들처럼 내 옆에 있는 똑같은 친구이므로 편견을 가지지 않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수업 소감을 발표했다.


동성초등학교는 '다름이해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행복을 나누어 줄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