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초, 학부모 역량강화 Book Art 만들기 연수 실시

 

 

동성초등학교는 6월 19일 학부모 4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Book Art로 생각 날개 달기'라는 주제로 창의.인성 모델학교 학부모 역량강화 Book Art 만들기 연수를 실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창의.인성 모델 학교를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해와는 다르게 학년별 주제를 선정해 학년별 특색과제에 맞게 연간 운영 중이다.

이에 6학년은 '생각을 나누면 행복해요'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 및 다름 이해 능력 향상을 위해 독서교육프로그램과 협동적 토의·토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중 독서교육프로그램으로 '책 향기 솔솔'이라는 소주제 하에 연중 꾸준하게 북 아트 관련 활동을 하고 있는데 가정에서도 북 아트 만들기를 통해 가족끼리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학부모 북 아트 만들기 연수를 계획하고 실시하게 됐다.

북 아트 만들기 연수회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의 인성은 가정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사실 서로 바쁘다는 핑계로 모여 앉아 이야기를 나누어 본 적이 언제 이었는지 모르겠다. 그런데 우리 아이도 학교에서 북 아트를 배우고 나도 오늘 북 아트를 배우니 공통 관심사가 생긴 것 같아 종말 좋고 집에서 온 가족이 모여 앉아 만들면서 그 동안 못 나눈 이야기들을 해 볼 생각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동성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창의.인성 모델 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학생, 학부모에게도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가족끼리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