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소년

동성초,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는 'FRESH축제' 열려

Chonds 2013. 7. 11. 09:32

- 창의인성 키움을 위한 5학년 특색교육과정 운영 -

 

 

 

동성초등학교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창의.인성 FRESH축제를 개최했다.


FRESH란 창의.인성을 신장시키기 위한 5학년만의 특색활동으로 F(Flying disc), R(Jumping Rope), E(tEe ball), S(Sport stacking), H(handler)의 5가지 뉴 스포츠 활동을 말한다.


5학년 학생들은 체육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틈새 스포츠 시간(쉬는시간, 점심시간)을 통해 FRESH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협동적 학습능력과 긍정적 사고력을 기르기 위해 1년 동안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특히, 어려서부터 또래 집단과의 어울림을 통한 시간을 갖지 못하고 부모의 바쁜 생활로 인해 인터넷 게임에 중독되기 쉬운 환경에 방치되어 있거나 또래 간 폭력적인 행동을 아무런 죄의식 없이 행하는 요즘 학생들에게 신체 표현과 자기 조절 능력을 키움으로써 학습 집중도를 높이고 또래 간 협동과 긍정적 사고력, 바른 인성을 가진 미래 인재를 기르고자 한다.


FRESH축제에 참석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어울려 스포츠 활동을 하면서 더위도 잊고,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즐겁게 활동하다 보니 시간이 너무 잘 가는 것 같아 정말 아쉽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스포츠 스태킹 학년 공인 기록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스태킹을 좀 더 빠르게 잘 하기 위해서 고민하고 기록을 단축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시도를 해 보는 것이 창의성을 키우는 활동인 것 같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동성초등학교는 이번 FRESH축제가 학생들의 흥미 향상을 넘어 창의.인성교육의 의미까지 되새겨 보는 행사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